행복한청소 글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내가하고 있는 일이 꼭 필요한 일인가? 3살짜리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난감한 상황이 있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잠시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퀵보드를 타겠다는 아들을 말리지 못해 놀이터에 가려고 합니다. 놀이터까지는 50m 될까요…? 가깝습니다. 얼른 놀고 빨리 씻겨서 낮잠을 재워야겠습니다. 근데 놀이터로 몇 발자국 가다가 다시 집으로 가겠답니다. 타요를 가지고 가야 한답니다. 손에는 이미 다른 자동차가 있습니다. 저는 피곤하기도 하고, 아이 손에 다른 자동차가 있고 빨리 놀고 집에 들어가야 된다는 생각에 그냥 가자고 하면서 먼저 갔습니다. 알아서 따라 오라구요. 아이는 바닥에 누워버립니다. 대성통곡을 합니다. 온 동네가 떠나갑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말씀을 나누시던 할머니들은 구경 났습니다. 다들 뭐라뭐라 하시는.. 이전 1 다음 WHERE WE ARE 강서본점 고양ꞏ파주지점 강동ꞏ강남지점 반응형 티스토리툴바 행복한청소구독하기